경기교통공사가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버스 16개 노선, 운송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경기교통공사는 9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제1차 경기도 공공버스 운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입찰 대상은 기존 민영제에서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는 12개 노선과 신규 운영되는 6개 노선이다.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노선은 ▲안성시 3개 노선 ▲수원·평택시 각 2개 노선 ▲고양·성남·안산·안양·파주시 각 1개 노선 등이다.
신규 운영되는 노선은 ▲시흥시 4개 노선 ▲고양·화성시 각 1개 노선이다.
입찰을 거쳐 최종 선정된 운송사업자는 이행 협약을 체결한 뒤 관할 시·군으로부터 한정면허를 받고 최소 5년에서 최대 9년(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라 연장)까지 경기도 공공버스를 운영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운송사업자는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제안서와 제출서류를 경기교통공사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입찰을 통해 경기도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공공성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입찰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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