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 기업의 판로 개척에 나선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23~25일 열리는 PIS(프리뷰 인 서울 2023)에 특구 내 기업 10곳이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PIS에는 이들 기업이 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소재관에서 우수제품 판매홍보에 나선다.
연합회는 지난 2018년 특구로 지정된 뒤 경기도, 양주·포천·동두천시와 함께 특구 지역 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구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특구 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원단을 널리 홍보하고 실질적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다.
경기북부 섬유원단 트렌드 동향 확인 외에도 국내·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제작된 ‘프리미엄 컬렉션’ 10종이 공개된다.
컬렉션은 참여 기업 10개사와 국내 패션브랜드 디자이너 1대 1 매칭으로 완성된 패션 창작품이다.
경기북부 생산 친환경 원단 및 프리미엄 컬렉션으로 구성된 이번 소재관은 사전 예약을 통해 관심 있는 기업과 매칭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현장 방문 시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조창섭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은 “경기북부 특화산업인 섬유·가죽·패션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제품을 알리기 위해 ‘프리뷰 인 서울 2023’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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