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서, 청소년 비행 예방 'Safe-Link' 성료... 안전 공간 조성

Safe-Link 프로젝트 완료

Safe-Link 프로젝트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원미경찰서 제공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유희정)가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청소년도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총력을 다해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청소년 비행환경 개선 Safe-Link 프로젝트를 시작해 6개월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afe-Link는 경찰서 자체 시책인 Link 프로젝트의 하나로 청소년·민·관·경 모두가 연결돼 청소년이 안전한 공간을 만듦으로써 청소년 대상 범죄를 줄이고자 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부천 도당초·도당중 인근) 선정 및 계획수립 ▲청소년 공동체 구성을 통한 부천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신청 및 500만원 예산확보 ▲노후 담벼락 페인트칠 및 태양열 전구 설치 등 환경개선 작업 시행 ▲청소년 비행환경정화 캠페인 순으로 진행했다.

 

유희정 서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안전확보를 위해 청소년·민·관·경이 모두 협력한 프로젝트여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청소년 비행 예방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부천시청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4개교, 부천원미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청소년수련관 ‘마중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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