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 현장 방문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이 지난 23일 도 지원을 받아 대기오염 방지시설(농축형 촉매산화장치)을 새로 설치한 광주시 소재 소규모 사업장인 ㈜성일인더스트리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직접 방문,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27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따르면 김 원장은 지난 23일 도 지원을 받아 대기오염 방지시설(농축형 촉매산화장치)을 새로 설치한 광주시 소재 소규모 사업장인 ㈜성일인더스트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원시설의 사후관리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에는 임창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2)과 도 및 광주시 관계자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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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이 지난 23일 도 지원을 받아 대기오염 방지시설(농축형 촉매산화장치)을 새로 설치한 광주시 소재 소규모 사업장인 ㈜성일인더스트리를 방문해 회의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성일인더스트리는 지역 주요 악취 민원의 원인이 되는 인쇄시설을 운영하는 업체로, 그간에는 처리효율이 낮은 흡착에 의한 시설 2기로 오염물질을 처리하고 있었으나,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설치비용의 90%인 5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처리효율이 높은 농축형 촉매산화장치를 새로 설치했으며, 이로 인해 대기오염물질을 70% 저감하는 효과가 있었다.

 

김 원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려면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및 시설 관리에 사업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위한 사후관리 추진과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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