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에너지의 날’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 동참

경상원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일주일간 사무실 전등을 모두 소등한 채 업무를 추진하는 등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했다.

 

27일 경상원에 따르면 올해로 20회를 맞은 에너지의 날은 역대 최대 전력 소비량을 기록한 2003년 8월22일을 계기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을 실천코자 제정됐다. 이에 따라 매년 8월22일 에너지시민연대를 중심으로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1~25일 ▲업무 시간 사무실 전등 소등 ▲사무실 에어컨 온도 2도 올리기 ▲전 직원 퇴근 후 오후 9시부터 5분간 자택 소등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상원은 향후 차량 2부제 및 대중교통 이용의 날 시행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조신 경상원장은 “특히 올해는 기후 위기로 인한 에너지 절약 중요성이 한 층 높아져 기관을 넘어 개인의 작은 실천도 필요해진 상황”이라며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난해 12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10대 실천 과제를 선정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ESG 경영 모범기관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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