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의 꽃말은 ‘헤어진 벗에게 보내는 마음’이다.
배롱나무는 꽃이 100일 동안 간다 해 목백일홍이라고도 한다. 줄기를 만지면 모든 가지가 흔들려 ‘간지럼나무’라고도 불리며, 남부지역에서 귀신을 쫓는다고 해 묘소 주변에 흔히 심는다.
꽃이 오래가고 줄기의 무늬가 아름다워 전통적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공원, 자연학습장, 생태공원 등지에서 조경수로 쓰인다. 추위에 약하지만 경기, 서울에서도 겨울에 월동이 되는 곳에서는 관상수로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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