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물리치료사회, ‘제6회 경기도 물리치료사의 날’ 성료

대한물리치료사회 경기도회가 16일 도회 사무국에서 연 ‘제6회 경기도 물리치료사의 날’ 행사에서 김구식 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대한물리치료사회 경기도회 제공 

 

경기도물리치료사회는 지난 16일 도회 사무국에서 ‘제6회 경기도 물리치료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경기도물리치료사의 날은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도회 창립총회가 1988년 9월11일이었던 점을 근거로 9월11일로 제정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노근섭·이강우·김용준 물리치료사가 수여했다. 경기도물리치료사회 공로상은 권애정·김현중·황규정 물리치료사에 돌아갔다. 

 

이 자리에선 물리치료사의 임금 및 복지에 대한 간담회도 마련돼 2024년 임금 가이드라인 권고안이 발표됐다. 

 

경기도물리치료사회에서는 회원들의 부당한 임금 및 처우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2019년부터 정책연구원을 통한 실질임금에 대한 조사·연구를 해 2021년부터 임금가이드라인을 권고하고 있다. 

 

김구식 경기도물리치료사회장은 “2024년 임금 가이드라인 제정을 통해 국민 보건 최일선에 있는 물리치료사에게 정당한 대가가 제공돼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에 더해 숙련된 치료사가 임상에서 도태되지 않을 제도적 장치도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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