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의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이 1만2천여명의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 공연장에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승환, 페퍼톤스, 소란, 로이킴, HYNN(박혜원), 김필, 터치드, 히미츠 등 유명 가수들이 ‘열린 DMZ, 더 큰 평화’라는 주제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 라인업으로 입장 2시간 전부터 1천여명의 관람객이 대기 줄을 이루는 진풍경이 목격됐다.
이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을 알리기 위해 ▲DMZ 힐링 체험 ▲친환경 티백 꽃차 만들기 프로그램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또 파주시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연천군이 ‘2023 가을 연천 여행’을 각각 운영·홍보하는 등 DMZ 접경지역 시군도 관광지 알리기에 나섰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생태, 환경의 소중함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DMZ의 새로운 음악축제 브랜드가 될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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