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오늘 일교차 주의… '보름달' 오후 6시23분에 뜬다

지난 8월31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떠오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저녁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를 오르내리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5도, 인천 17도, 서울 16도, 춘천 14도, 대전 16도, 부산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수원 25도, 인천 23도, 서울 25도, 춘천 24도, 대전 24도, 부산 27도, 광주 26도다.

 

이날 하루 종일 전국에는 구름이 많겠지만, 구름이 짙게 끼지 않아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수원은 오후 6시23분, 인천은 오후 6시24분, 서울은 오후 6시23분에 달이 뜨겠다.

 

아울러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이지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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