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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원인 수사 중이던 경찰, 2.5m 아래로 추락해 의식불명

승인 2023-10-03 10:47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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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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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이던 현직 경찰이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0분께 원미지구대 소속 A경사(30대)가 원미산 정상에 설치된 팔각정 위에서 2.5m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A경사는 같은 날 오전 4시11분께 팔각정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었다.

 

A경사가 도착했을 당시 이미 불은 신고자에 의해 진화된 상태였다.

 

현장에 함께 있던 직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경사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조치했다. 현재 A경사는 의식불명 상태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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