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가 네이버 뉴스홈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 ‘2023년 경기도 및 인천시 국정감사’ 현장 영상이 최종 4천여명의 동시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와 인천시의 정책 현황 및 지적 사항을 세심하고 전달하고 여야 격전 또한 객관적으로 담아냈다는 평이다.
앞서 경기·인천 지역언론사 중 유일하게 네이버 콘텐츠 제휴사(CP)로 선정된 경기일보는 지난 1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현장을 시작으로 △국회 행안위 인천시 국정감사(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23일) 등을 생중계했다.
지면으로 국감 내용 일부만을 보도하던 신문사의 한계를 허물자는 취지다. 모두 세 차례의 실시간 생중계에서 동시 시청자 수와 ‘좋아요’ 수는 각각 3천700여명, 5만8천여개로 취합됐다. 생중계 종료 후 집계된 누적 시청시간 역시 2만5천여분에 달하며 인기를 방증했다. 특히 이러한 수치는 유튜브 등은 제외한 네이버tv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여타 온라인 플랫폼을 포함하면 최종 시청자 수 등은 더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경기일보는 지난 2020년께 지역 언론사 가운데 최초로 국정감사 생중계를 시작한 바 있다. 당시엔 경기일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로만 진행했는데 올해부터 네이버 뉴스홈을 통해서도 확대 실시했다.
현재 경기일보 네이버 뉴스홈을 구독 중인 87만명 이상의 독자들은 주요 뉴스 화면에 있는 ‘LIVE’ 버튼을 클릭하면 국정감사 생중계를 볼 수 있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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