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신용식)는 지난 1일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소방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예술제는 제61주년 소방의날을 맞이해 직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뽐내고, 그간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힐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부천소방서 참가팀은 부천시립합창단 양용석 지휘자의 지도하에 부천소방서 및 공무직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34명으로 구성돼 소통과 화합의 정신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2개월간 준비해 대상 수상의 열매를 맺었다.
팀명은 119의 상징적인 색상(주황:캐럿)과 다이아몬드(단위: 캐럿)의 고귀함을 나타내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119캐럿(백십구 캐럿)으로 선정됐다.
곡명은 119 소방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사랑’을 주제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가요 ▲Fly me to the moon의 노래를 한 곡으로 편곡 연습하여, 예선을 거쳐 선별된 12개의 본선 진출팀 중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신용식 서장은 “소방가족인 의용소방대와 공무직 그리고 소방직원들까지 하나 된 모습으로 열심히 준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가족들과 함께 부천시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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