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2023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국내 우수한 건설신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K-건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가 후원한다.
‘신기술과 함께하는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열릴 올해 박람회에서는 건설신기술 관련 60여개 업체가 참가, 72곳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토목, 건축 등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개막행사는 22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중 킨텍스에서는 ‘스마트건설 엑스포(expo)’,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 ‘도로교통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박람회 둘째 날인 2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건설신기술 직무교육’을 통해서 실제 실무자를 대상으로 건설신기술과 특허의 차별성과 변별력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또 개발자, 협약자, 시공자, 용역자 등으로 구성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아울러 경기도는 신기술 홍보관에서 건설신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도의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및 신기술·특허 등록 열린창구 시스템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통해 발주청과 중소기업 간 파트너십을 맺어 중소기업은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 발주청은 우수 기술을 발굴‧적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상생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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