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SW상상기업 확산의 장 '2023 경기SW페스타' 성료

SW상상기업 포스터 발표 평가(예선)에서 참가 학생들이 평가위원 등이 모인 가운데 기업 비전 등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 SW중심대학 사업단이 SW상상기업의 성과를 나누고 확산하는 ‘2023 경기SW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 스스로 가상기업을 조직하여 산업체 문제를 해결하는 SW상상기업의 성과 전시 및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예선에서 선정된 10개 팀이 결선에서 프리젠테이션(PT)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은 전원 산업체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예선 심사에 10명, 결선 심사에 6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31개 SW상상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상은 ’꽃집 픽업 예약 서비스‘ 프로젝트를 수행한 ’그린보드(대표 황현우, 관광개발학과 4)’기업이 선정돼 영예의 총장상 및 장학금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스마트 육아수첩 애플리케이션(LSTM) ▲개인별 EMG 데이터를 통한 헬스케어 및 이상탐지(18어게인) ▲Daily 미판매 상품 할인 판매 앱 개발(Get-Cool) 등이 선정됐고, 총장상 및 장학금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참여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현우 학생은 “올해 실제 창업을 했는데, 학교에서 수행한 SW상상기업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창의적이며 자기 주도적으로 고객 중심의 융복합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학생들의 무한한 역량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며 “산업 현장에서 기대하는 체계적인 SW/AI 교육과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실무 문제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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