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애향회, ‘제18회 경기애향봉사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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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수원특례시 권선구 이비스앰버서더호텔 니스홀에서 열린 '제18회 경기애향봉사대상 시상식 및 송년회'에서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및 경기애향회 회장, 신현태 경기애향회 명예회장, 경기애양회 회원들과 경기애향봉사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사단법인 경기애향회(회장 이순국·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가 ‘제18회 경기애향봉사대상 시상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21일 오후 5시 수원특례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니스홀에서 열린 경기애향봉사대상 시상식에는 이순국 경기애향회 회장을 비롯해 신현태 명예회장, 김종해 부회장, 김영진 사무총장(경기일보 상무이사) 등 경기애향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애향봉사대상은 최근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자 중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남·북부경찰청,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매년 복수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경기애향봉사대상’ 소방공무원 부문에는 ▲길진혁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위 ▲최윤만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경이 이름을 올렸다. 경찰공무원 부문은 ▲송윤길 경기남부경찰청 화성동탄경찰서 경사 ▲양종춘 경기북부경찰청 가평경찰서 경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효행상’ 부문에는 ▲송순자 ㈔대한노인회 성남시수정구지회 사무장 ▲이계정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부회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이 끝난 뒤 진행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 경기애향회는 경기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장애인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국 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애향봉사대상이 올해로 18번째를 맞았다”며 “민생치안 확립으로 도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극한 효심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은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6명의 수상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애향회는 1922년 창립 후 지속적인 애향활동을 통해 공직자와 효자효부가 인정받는 사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기애향회가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진 사무총장은 “참석하신 경기애향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경기애향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애향회는 지난 1992년 애향활동을 통한 지역발전과 향토문화 창달 등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경기애향회는 충효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경기인을 발굴·표창해 경기인의 긍지와 애향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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