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역자활센터가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와 ‘사회통합 목표 실현을 위한 자활 사업 지원 방향’을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 33개 자활센터 관계자들이 참석, 지난 24일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포럼은 ▲사회 통합 목표 실현을 위한 자활 지원 시스템 변화 ▲사례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추진 사례 ▲사례 관리를 통한 맞춤형 자립 지원 강화 등을 주제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에 따라 수급자 수가 증가함과 동시에 1인 가구, 고연령층, 근로능력 미약 등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참여자 층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자활급여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자활센터가 참여자 사회 통합 기능을 제고하는 등 자립 지원 서비스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경기광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내외부 환경 변화에 발맞춘 내년 사업 방향을 모색했다”며 “사람 중심 자활 사업 목표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역 센터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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