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3년 연속 의료질평가 전 부문 ‘1등급’ 획득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전경. 성빈센트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전경. 성빈센트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3년 의료질 평가’에서 3년 연속 전 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질 평가는 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지난해 1년간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6개 영역 53개 지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상위 10% 병원에 해당하는 최우수 1등급(1-나)을 받았으며 ▲교육수련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1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전 부문 1등급 석권’을 기록했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빈센트병원은 경기 남부 지역 최초의 의과대학 병원으로서 안전한 진료환경과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내 중증 환자 치료에 힘쓰겠다”며 “교육 및 연구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