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인천항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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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으로 바닷물을 저장해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한 선거(船渠)다. 인천 중구 항동 7가와 북성동 1가에 있다.

 

일제는 지난 1884년과 1893년 인천항만 축조 공사를 했다. 이어 1906년에는 대대적인 축항 공사를 했다. 또 1911년 지금의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밑에 이르는 해안 사이를 매립하고, 이곳에 인공 항만 제1선거 축조를 시작해 1918년 완공했다.

 

1974년 월미도와 소월미도 사이에 갑거를 축조하고 구항로를 없애 기존 제1독을 포함한 인천내항 전체를 선거화한 공사가 완공했다. 현재는 48척의 선박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규모다. 우리나라 최초의 독이자 세계 5대 독 중 하나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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