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김세혁 아시아신경종양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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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혁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아주대병원 제공

 

김세혁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신경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신경종양학회(Asian Society for Neuro-Oncology)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아시아신경종양학회는 신경종양학 분야를 연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 이상의 기초과학자,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종양내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다.

 

김 신임 회장은 2003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문 진료 분야는 뇌종양·뇌외상이다. 김 신임 회장은 그동안 대한뇌종양학회장, 대한신경손상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장, 뇌종양센터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 신임 회장은 지난달 제22대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에 연이어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 2002년 창설된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는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장비를 운용하는 대학병원 교수, 간호사, 물리학자, 방사선사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학문적 교류 및 치료 기술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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