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사직 후, 12일 예비후보 등록
신재경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53)이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인천 남동구을 지역구에 출마한다.
신 행정관은 “오는 8일 사직한 뒤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는 등 총선 준비를 하겠다”고 4일 밝혔다.
신 행정관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인천에서 직접 나서기로 했다”며 “풍부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과 남동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인천발 KTX 조기 개통과 소래포구 관광벨트 조성 등 현안을 풀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행정관은 충청남도 부여 출신으로 인천에서 인천남중학교, 인하사대부고를 졸업했다. 지난 2021년 윤석열 당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가 정치 참여를 선언할 때부터 함께 했다. 이어 국민의힘 경선과 대선까지 캠프의 살림을 총괄하는 총무팀장과 운영부실장 등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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