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영통구는 2023년 구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올해의 우수시책’ 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최우수 시책은 ‘구 주차 더하기(+) 프로젝트’다. 주택가 및 상가 밀집 지역 주차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우수 시책으로는 맨발 걷기 수요 증가에 맞춰 공원 내 산책로를 정비하는 ‘건강한 발걸음! 구 공원 건강 흙길 조성’과 복지자원 발굴 및 통 큰 나눔 인프라를 구축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엄지척! 협약으로 이룬 통 큰 드림 실현’이 선정됐다.
장려 시책으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홍보하는 ‘매탄소년단(MTS) 청소년 음악 페스티벌 개최’,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 ‘구 공직자와의 소소한 행복 시리즈’가 뽑혔다.
이는 각 부서가 올해 추진한 시책 38건을 대상으로 새빛톡톡 주민 투표와 공무원·시민 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결과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한 해 동안 구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선정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영통’ 비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