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에 응축된 역사 ‘2023 경기지역 보도사진전’ 15일부터

‘아슬아슬 안전불감증’. 김시범기자
‘아슬아슬 안전불감증’. 김시범기자
‘내 어깨가 다 젖어도’. 조주현기자
‘내 어깨가 다 젖어도’. 조주현기자
‘럼피스킨병 확진 젖소의 살처분 현장’. 홍기웅기자
‘럼피스킨병 확진 젖소의 살처분 현장’. 홍기웅기자
‘화려한 미디어아트쇼 라이트 웨이브’. 윤원규기자
‘화려한 미디어아트쇼 라이트 웨이브’. 윤원규기자

 

세상을 바꾸는 한 컷의 사진이 전하는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2023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전시에는 경기일보를 비롯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중부일보, 뉴시스, 뉴스1, 연합뉴스 등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 소속 사진기자 15명이 현장에서 마주한 사건·사고와 역사적인 순간 등을 취재한 사진 보도를 선보인다.

 

특히 제248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처 부문 우수상과 한국기자협회 제396회 ‘이달의 기자상’ 사진보도 부문을 수상한 본보 조주현기자의 ‘내 어깨가 다 젖어도’와 같은 삭막한 세상 속 아직은 남아있는 온기를 담아낸 사진 보도와 김시범기자의 ‘아슬아슬 안전불감증’, 홍기웅기자의 ‘럼피스킨병 확진 젖소의 살처분 현장’처럼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압축해 보여주는 사진 보도 등을 만날 수 있다.

 

임열수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장은 “지난 1년 간 사진기자들이 열정으로 취재한 사진을 모아 보도사진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해 더 많은 도민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회식은 15일 오후 4시 경기도청 로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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