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 지금지구 상업 2BL에 대지면적 1만3천13m²(3천936평), 연면적 8만846m²(2만4천456평)의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를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8월 준공돼 현재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 중이다.
지상 4층부터 10층까지는 오피스텔 주거부분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상가 부분이다. 상가 명칭은 힐스테이트의 상가 브랜드인 힐스에비뉴를 사용하여 힐스에비뉴 지금디포레이다.
힐스에비뉴 지금 디포레는 4개 층의 상업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3층에는 영화관 운영계약이 마무리되어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하 1층은 주민 생활 시설인 마트 등을 입점하기 위하여 최종 조율 중이다. 지상1~2층은 카페, 부동산, 미용실, 한의원 등이 입점해 운영 중이고 일부 상가는 오픈을 위한 내부 인테리어가 진행 중이다.
힐스에비뉴 지금 디포레 인근에 의정부 지방법원, 남양주 지원, 남양주시 제 2청사, 남양주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의 공공기관이 있어 법조타운과 행정타운의 복합 공공단지가 둘러싸는 자족 기능을 겸비했다.
또한 반경 1km 내에 약 1만6천8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위치해있고, 향후 영화관, 마트 등이 모두 영업을 시작하고 경의선 복개공사까지 마무리되면 근처의 진건지구 상권까지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상가 수분양자들이 영화관과 마트 입점을 문제 삼아 소송 및 민원 제기를 하고 있으나, 시행사 측은 영화관은 2020년 11월 26일에 국내 4번째 영화 배급사인 시네큐와 계약하여 처음부터 영화관을 건축설계에 반영하여 준공했고 현재는 내부 시설공사도 완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피스텔의 경우 지역 내 희소성 높은 투룸으로 설계했으며, 대형 다락 공간도 모든 타입에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각 호실 전용 공간으로 제공되는 다락은 타입에 따라 29.6㎡~40.9㎡의 넓은 면적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전체 840실 중 약 28.8%인 242실에는 테라스가 제공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시행사 관계자는 “현재 부동산 경기가 불황이지만 입지나 주변 상권 및 인프라로 보아 차후 다산신도시 지금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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