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초정밀온습도제어장비(THC) 분야 최고 기업으로 성장해 온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쁩니다.”
김성일 멜콘㈜ 대표이사가 벤처창업진흥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고 수상의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19일 수원특례시 팔달구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열린 ‘2023 경기 벤처창업 어워드’ 행사에서 벤처⋅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벤처창업진흥유공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벤처·창업 활성화와 산학연 협력,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공로가 있는 기업을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이상창 경기중기청장과 도내 벤처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벤처창업진흥유공 중기부 장관상 ▲창업벤처유공 경기중기청장상 ▲산학연협력유공 경기중기청장상 등이 각각 수여됐다. 중기부 장관상에는 김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지난 2020년 멜콘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반도체의 꽃으로 불리는 포토(PHOTO) 공정에서 국내 유일의 국산화 제품을 개발해냈고, 미래 지향적인 경영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벤처창업진흥유공 장관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임직원들과 합심해 보다 나은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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