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0일 오후 9시를 기해 수원 등 경기도내 28곳에 한파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0시10분 발표된 해당 지역은 수원·고양·용인·성남·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파주·의정부·김포·광주·군포·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과천·연천 등 28곳이다.
같은 시각 부천·시흥·광명 등 3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편 이날 10시 현재 도내 주요 적설량은 ▲평택 5.6㎝ ▲안산 4.9㎝ ▲오산 3.0㎝ ▲용인 2.4㎝ 등이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해 매우 춥고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안전사고과 건강관리 등에 대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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