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70가구 추가 정비
경기도가 올해 11개 시·군에 걸쳐 노후 단독주택 159가구를 정비하고 도심 흉물로 전락한 빈집 59가구를 주민 공용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쇠퇴지역이나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구 재생 사업의 일환인데, 도는 내년에도 노후 주택, 빈집 등 170가구를 추가로 정비할 예정이다.
26일 도는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오병권 도 행정1부지사, 이계삼 도시주택실장, 이선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2)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수리 및 빈집정비 지원 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는 쇠퇴 지역, 뉴타운 해제지역 내 2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단독주택 집수리’ 사업 우수 사례 발표와유공자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어 장기 방치 빈집에 재정을 투입해 주차장, 텃밭 등 공용 공간을 조성하는 빈집 정비 사업 우수 사례 공유도 진행됐다.
오 부지사는 “집수리와 빈집정비 지원사업이 더 많은 도민들에게 알려져 더 좋은 주거환경 개선책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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