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가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융복합동아리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남보건대는 지난해 12월26일 본교 혜정관에서 ‘2023 동남 융복합동아리 전공융합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학과의 재학생들이 연합해 학습과 관련된 전문성을 공유하고 새로운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로 구성된 ‘간호응급융복합동아리’에서 ▲간호 전공역량을 활용한 전공동아리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간호학과 오동근 학생) ▲응급구조 전공역량을 활용하여 전공동아리 활동으로 환자케이스 학습(응급구조학과 김규태 학생)을 발표했다.
이어 간호학과와 임상병리학과로 구성된 ‘간호임상융복합동아리’에서 ▲간호전공교육내용을 활용한 전공동아리 활동으로 전공역량 강화(간호학과 김태민 학생) ▲임상병리학 전공역량인 진단검사 미생물학검사 전공동아리 활동(임상병리학과 이현지 학생)을 발표했다.
황룡 부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공역량을 융합해 보건의료산업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보건의료전문가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융복합동아리가 서로 다른 전문성을 가진 간호학, 임상병리학, 응급구조학 재학생들이 지도교수님들에게 배운 내용을 공유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융복합 공모전 등 학생들이 다양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 진행은 김선규 임상병리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학생 발표와 융복합동아리 토의·토론에는 황룡 부총장, 성현호 산학협력단 부단장과 관련 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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