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재단이 아닌 의왕시 꿈나무들의 교육지원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997년 12월27일 설립 이후 27년 동안 2천300명에게 24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재단법인 의왕시민장학회.
의왕시민장학회를 이끌고 있는 류윤세 이사장은 “시민이 함께하는 장학회인 의왕시민장학회는 ‘장학사업이 우리의 미래를 키운다’는 슬로건으로 미래 꿈나무 육성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6년 12월5일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가정형편으로 면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시키고 우수학생들을 조기에 발굴·지원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핵심인재와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킨다는 취지로 창립총회를 개최한 의왕시민장학회는 고(故) 이형상 이사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1997년 10월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해 500여명의 시민이 6천440만원의 기금을 조성, 1997년 12월27일 경기도교육감의 허가를 받아 재단법인 의왕시민장학회가 설립됐다.
1998년 12월31일 2대 최병길 이사장에 이어 2014년 1월 3대 류윤세 이사장이 취임해 11년째 장학회를 이끌고 있는 장학회는 현재 이사와 후원회 임원 109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은 설립 첫해 21명에게 1천611만3천760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 172명에게 1억5천508만5천원, 2023년에는 경기외고 4명에게 800만원, 의왕농협조합원자녀 17명에게 3천400만원, 관내 고등학생의 대학진학 축하 장학금으로 52명에게 5천200만원, 독서골든벨 우승학교 지원금으로 초등학생 15명에게 150만원 등 88명에게 9천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류 이사장은 “의왕시 꿈나무들의 미래를 지원하자는 뜻으로 함께한 의왕시민장학회 이사와 후원회 임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과 문화예술 및 학술진흥사업 지원을 통해 의왕시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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