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6일 출판기념회 [총선 나도 뛴다]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오는 6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준비를 본격화한다. 사진은 출판기념회 안내 포스터. 김진용 전 청장 제공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오는 6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준비를 본격화한다. 사진은 출판기념회 안내 포스터. 김진용 전 청장 제공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오는 6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준비를 본격화한다. 김 전 청장은 앞서 지난해 청장직을 내려놓은 뒤 인천 연수구을 지역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김 후보는 오는 6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4일 밝혔다.

 

김 후보는 자신의 저서 ‘미래도시 송도’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인 송도가 세계 최고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와 법률 제정 등 비전을 소개한다. 그는 송도를 현재 연수구에서 분구해 송도구를 별도로 신설하고 그에 따른 재원 운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인천경제청의 차장·청장 등으로 일하면서 송도 등 인천지역에 글로벌 기업과 학교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가 세계적 도시가 되는 데 정치 일선에서 열정을 펼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1996년 지방 고등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정책기획관,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과 차장 등을 거쳤다. 사무관(5급)에서 관리관(1급)까지 21년 만에 승진한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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