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 아파트서 새벽 3시간여 정전…950여 가구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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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 아파트단지에서 새벽에 3시간여 동안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 950여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8일 한국전력공사와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께 부천 상동에 있는 아파트단지 10개 동에 대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이 정전으로 이곳에 사는 950여가구가 한때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신고를 받고 인력을 투입해 3시간20분 만인 오전 6시50분께 복구작업을 마쳤다.

 

한전은 배전선로 기기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공용전기는 계속 들어와 난방공급에는 문제가 없었다. 한전 선로에 이상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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