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월25일까지 어린이도서관 ‘2024년 겨울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7일부터 슬기샘, 지혜샘, 바른샘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등 폭넓은 연령대를 포괄하는 19개의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시기를 지나 자신만의 취향과 의견, 또래 문화를 만들어가는 전환기에 놓인 청소년들인 ‘트윈세대’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캡틴의 작업실 : 양모펠트 & 오일파스텔 ▲페이퍼 커팅의 세계 ▲트윈 올림픽 ▲캡틴의 공유 주방 ▲캡틴의 D.I.O 워크숍 등을 통해 내부 공간을 이용자가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화로 읽는 책 ▲따뜻한 겨울 책 놀이터 ▲지혜로운 과학 탐구생활 등 책과 연계된 시기별, 테마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찾는 유아와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과 소통할 채비를 마쳤다.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역시 독서와 연결 지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른 일요시네마 ▲이야기로 만드는 새로운 공간 ▲옛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설화학당-단비의 눈사람’ ▲북극곰을 지켜요 ▲친쿠, 친쿠 애벌레 ▲베어브릭의 변신 ▲춤추는 바람 등과 같이 참여자의 능동적인 경험과 학습을 유도하는 체험의 장이다. 디지털 제작도구를 통한 그림책 속 상상의 공간 만들기, 환경 관련 그림책 연계 독후활동 등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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