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정치 경기뉴스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경기도, 여주 여강한글정원·양평 스튜디오 정원 민간정원 등록

승인 2024-01-08 16:35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기자페이지

양평군 강상면 ‘스튜디오 정원’. 경기도 제공
양평군 강상면 ‘스튜디오 정원’.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8일 여주시 월송동 ‘여강한글정원’과 양평군 강상면 ‘스튜디오 정원’을 경기도 제4·5호 민간정원으로 각각 등록했다고 밝혔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및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의미한다.

 

여주 여강한글정원과 양평 스튜디오 정원은 녹지 면적 40% 이상 등 민간정원 등록 기준을 충족했고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image
여주시 월송동 ‘여강한글정원’. 경기도 제공

 

여강한글정원은 2천371㎡ 규모의 여주시산림조합이 조성한 정원으로, 한글과 조화롭게 디자인한 조각보 형식은 일반적인 정원과는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다. 또 정원교육센터, 정원용품 판매장과 연계됐다.

 

2천380㎡ 규모의 스튜디오 정원은 개인이 정원시설물, 조형물을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주변 자연경관과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게 특징이다. 특히 식물을 적절히 심어 건축의 강한 선들을 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지난해 1월부터 총 5개 민간정원을 추진해 수도권 민간정원 등록 활성화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원문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특색있고 우수한 정원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등도 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여강한#여강한글정원#스튜디오 정원#민간정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