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식 국힘 인천 남동구갑 예비후보…“기성 정치 차별화·통합 정치 하겠다” [총선 나도 뛴다]

전성식 국민의힘 인천시당 전 사무처장이 최근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인천 남동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전 예비후보 제공
전성식 국민의힘 인천시당 전 사무처장이 최근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인천 남동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전 예비후보 제공

 

전성식 국민의힘 인천시당 전 사무처장이 최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인천 남동구갑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전 예비후보는 곧바로 남동구갑 지역에 있는 남동공단을 찾아 기업가와 노동자들의 현안을 듣는 등 선거 준비를 본격화했다.

 

전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오전 남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남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경기 침체로 신음하고 있는데 정치권은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서민들의 민생고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싶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정당에 몸담으면서 배운 정치 경험을 활용해 기성 정치와 차별화한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남동공단의 강소기업인 ㈜모닝아트의 장경동 회장을 만나 지역경제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또 남동경제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남동산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치와 비전에 맞게 변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어 노후한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구월동 ‘아랫말 마을’도 방문했다. 그는 이곳에서 주민들을 만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안을 듣기도 했다. 전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따뜻한 정치인이 되고 싶다”며 “소외된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힌편, 전 예비후보는 인하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5년간 국민의힘 중앙당과 인천시당 사무처에서 일했다. 현재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민생안전분과위원장과 남동구 사회적 경제육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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