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가 선수단의 동계 전지훈련에 팬들을 초청, 2년 연속 팬 투어에 나선다.
인천유나이티드는 10일 오전 11시부터 2024시즌 프로선수단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팬 투어를 떠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023시즌 구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며 최초로 전지훈련 팬 투어를 추진, 올해로 2년째이다. 당시 팬들은 5점 만점에 4.65점의 만족도를 드러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팬 투어 후의 이뤄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유지, 만족도가 낮은 프로그램은 수정 및 보완해 더욱 짜임새 있는 투어로 구성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팬 투어 참가자들이 선수단의 훈련을 응원하고 연습경기를 관람하는 등 선수단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일정을 짰다. 또 선수단과의 레크레이션 및 저녁 식사도 준비돼 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선수단과 함께하는 일정 외에도 ‘반캉왓’, ‘도이수텝’ 등 치앙마이 명소를 방문해 치앙마이 도시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인천유나이티드 관계자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 투어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로 3박5일 일정이다. 투어 참가비는 121만원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9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