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공격수 몬레알·미드필더 이재원 영입

몬레알, 칠레 출신으로 191㎝ 신장 바탕 제공권 장악이 ‘장점’
이재원, 중앙 미드필더 부터 윙·풀백 등 폭넓은 포지션 소화력

수원FC에 합류한 칠레 출신 공격수 몬레알.수원FC 제공
수원FC에 합류한 칠레 출신 공격수 몬레알. 수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024시즌 첫 번째 외국인 선수로 호세 파블로 몬레알(28·칠레)을 영입했다.

 

브라질 이투아노에서 프로에 데뷔한 몬레알은 핀란드 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 칠레 2부리그 산 페리페에서 활약했다. 191㎝의 큰 신장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 능력과 빠른 속도까지 갖춘 공격수라는 평가다.

 

몬레알은 “공격 축구로 유명한 수원FC에 합류하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화끈한 골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FC에 합류한 미드필더 이재원.수원FC 제공
수원FC에 합류한 미드필더 이재원. ​​​​​​수원FC 제공

 

또한 수원FC는 ‘중원의 만능 자원’ 이재원(27)을 영입했다.

 

이재원은 지난 2019년 성남FC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강원FC를 거쳐 임대 선수로 활약하며 K리그에서 76경기를 출전했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부터 윙, 풀백 등 폭넓은 포지션 소화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재원은 “수원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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