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전 인천시의원, 남동구을 예비후보 등록 [총선 나도 뛴다]

경제활력·민생회복·남동발전

11일 남동구청 기자실에서 이병래 예비후보가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본인 제공
11일 남동구청 기자실에서 이병래 예비후보가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본인 제공

 

이병래 전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을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남동구을 지역의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11일 남동구청 기자실에서 “민생을 우선 살피고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에 승리해 경제·외교·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 정책적인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심판하겠다”며 “잘 사는 대한민국,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경제활력·민생회복·남동발전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선 1번째 공약으로 제2경인선 광역철도 신속 추진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신속한 착공, 서창~장수~김포 지하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예비후보는 “인천 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 등이 지연되거나 수년째 제자리 걸음하고 있다”며 “이 공약을 통해 남동구의 교통혁명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활성화 및 원도심 지역의 부족한 주차시설 확충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이 예비후보는 남동구 주민 및 청년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남동산단 혁신 주도 및 행복한 교육·보육환경 조성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23년 넘게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남동구이기에 누구보다 지역의 현안을 잘 알고있다”며 “주민을 섬기는 포용의 따뜻한 정치, 변화를 만들어 내는 혁신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제8대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이재명 대통령후보 인천선대위 남동구을 지역 총괄본부장 등을 거치며 사람 중심 민생현안에 대한 정책을 마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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