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여성의 모유수유를 증진하고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직장 및 공공기관(시설)내 모유수유·착유실 3곳이 추가 설치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제1111호(㈜퓨렉스), 1112호(이천시보건소), 1113호(경기도자미술관)에 모유수유 및 착유실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양육 친화적 환경을 위해 직장 및 공공기관 내 모유수유·착유실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에 조성된 3곳에는 수유쿠션, 교육 포스터 및 모유수유 관련 도서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시설이 구비됐다. 또 전문 착유물품과 아빠의 육아참여 증대를 위해 아빠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이 부착됐다.
육명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본부장은 “모유수유·착유실을 이용하는 영유아 및 임산부, 육아맘들이 안락한 쉼터같은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게끔 환경이 조성됐다”며 “공공영역을 넘어 민간영역에서도 적극적으로 모유수유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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