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훈 인천시 전 홍보특보, 서구갑 예비후보 등록…청라 발전 약속 [총선 나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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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훈 인천시 전 홍보특보가 지난 12일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 제공

 

박세훈 인천시 전 홍보특별보좌관이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서구갑 선거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청라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거구에 총선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서구지역은 인구 증가로 선거구가 1곳 늘어나야 하는 상황이지만, 아직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청라1·2·3동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획정안에는 서구을 선거구에 들어가지만, 아직은 서구갑 선거구에 있다.

 

박 예비후보는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미래발전을 위해 저는 충심의 일꾼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정치는 우리에게 낙심감과 실망을 넘어 절망을 말하게 한다”며 “싸움과 대립의 정치현실과 문화를 바꾸고, 국민에게 희망과 새로움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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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훈 인천시 전 홍보특보. 경기일보DB

 

또 그는 “정치가 새로워져야 후세대들이 희망과 비전을 가진 대한민국 발전을 꿈꿀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새로움의 시작’이라는 신념으로 서구 주민에게 다가가겠다”며 “서구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정치인으로서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서있다”고 했다.

 

한편, 서구 지역은 선거구 획정이 남아있는 만큼 예비후보 등록과 본후보 등록이 달라질 수 있는 곳이다. 선관위가 낸 획정안에는 서구갑 신현원창동, 가정1·2·3동, 가좌1·2·3·4동, 석남1·2·3동으로 빼내고, 서구을 청라1·2·3동, 검암경서동, 연희동으로 묶인다. 또 서구병 검단동,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이 1개의 선거구로 묶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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