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성식 국회의원 인천 남동구갑 예비후보(52)가 국회의원 수를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에 동참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최근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총선 승리를 향한 정치 개혁 의지에 동감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비대위의 정치 개혁에 대한 제안을 모두 실천하겠다”고 말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현재 300명인 국회의원 수를 250명으로 줄이는 정치개혁안을 제시했다. 이는 한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4번째 정치개혁안이다. 앞서 한 비대위원장은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귀책 사유 발생 시 재·보궐선거 무공천 등을 제시했다.
또 전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과 만나 “인천에서의 국민의힘 후보들의 승리를 위해 서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인천공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이어 국민의힘 조직국 부장과 서울시당 조직팀장, 인천시당 사무처장 등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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