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국공립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장애아통합어린이집 학습공동체 교사 교육’이 지난 19일 수원 시립금호어린이집에서 열렸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어린이집이 함께한 이번 교육에는 수원시 관내 원장 28명과 교사 25명 등 53명의 수원시 관내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각 보육기관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과 교사학습공동체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수원시 특수통합어린이집 통합교사를 대표해 오해인 시립금호어린이집 특수통합교사가 ‘완전통합의 필요성’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 사례발표에선 일방적인 도움이 아닌 함께함의 의미에 대해 찾아가는 통합교육에 대한 사례가 소개됐다.
임규완 수원시어린이집연합 국공립분과장(시립 탑고을어린이집 원장)은 “모든 어린이들이 존중 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앞장서겠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은 교사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수원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모두 의미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수원시 관내 ▲시립보훈 ▲시립지동 ▲시립세류 ▲시립정자1동 ▲시립꽃뫼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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