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흥 예비후보(인천 연수구갑)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도권 세대교체의 선봉장에 서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정과 상식이 재건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당시 윤석열 후보 도전에 과감히 동행했다”며 “대한민국에 희망을 재건해야 한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9년간 KBS 기자로 근무한 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대통령실 부대변인으로 근무하다가 인천 연수을 지역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해 왔다.
김 예비후보는 교통·경제·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조기 개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조기 개통 등 광역교통망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 “불합리한 이중과세를 없애 주민들의 재산권을 지키겠다”며 “불합리한 규제가 기업의 앞길을 가로막지 않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송도국제도시를 ‘교육 1번지’로 만들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세대교체를 통해 대한민국과 연수을 지역 주민들의 희망을 재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민주화 운동의 영수증을 아직까지 내미는 운동권을 청산하고,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총선에 승리하려면 민주당과 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지역 일정을 소화하면서 송도 주민들과 폭 넓은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