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한파 계속…바람 불어 체감온도 ↓ [날씨]

경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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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5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를 보이며 출근길 추위가 계속되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4~영하 9도로 전날과 비슷하지만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영상 1도로 전날보다 4도 가량 높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10~0도 ▲안양·광명·군포 영하 9~0도 ▲용인 영하 12~0도 ▲파주·양주·연천·포천 영하 14~영하 1도 ▲남양주·시흥 영하 11~0도 ▲인천 영하 9~영하 1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번 한파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이후 기온이 차츰 올라 한파 특보가 해제되거나 경보가 주의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하의 기온에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며 “수도계량기·노출 수도관·보일러 등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야외 활동 시 옷을 따뜻하게 입는 등 건강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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