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윤 신임 수원지방법원장(56)은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9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김 신임 법원장은 온화한 성품을 지녔으며 원칙주의자로 여러 주요 재판을 담당해왔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을 전담한 판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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