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민예총 제15대 지부장, 이창세 작가 추대

수원민예총이 지난 27일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창세 작가(왼쪽)를 제15대 수원민예총 지부장으로 추대했다. 수원민예총 제공
수원민예총이 지난 27일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창세 작가(왼쪽)를 제15대 수원민예총 지부장으로 추대했다. 수원민예총 제공

 

(사)수원민예총은 지난 27일 제28차 정기총회에서 이창세 작가(48)를 신임 지부장으로 추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박설희 제13·14대 전임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수원민예총의 위상을 올리는 데 노력했으며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한다”며 “신임지부장이 앞으로 수원민예총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수원민예총의 이름을 브랜드화하고, 수원특례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수원민예총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역대 지부장 중 가장 젊은 나이로 취임한 이 지부장은 서울시립대 예술대학교에서 환경조각을 전공한 조각가로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수원지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수원민예총은 총회에서 수원예술인기회소득 실현을 위한 예술인 행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하고, 예술인기회소득의 조속한 실행에 관한 촉구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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