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일회용품 줄이기 선언식 개최

지난 29일 부천 주사무소 대강당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회용품 줄이기 선언식’ 모습.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지난 29일 부천 주사무소 대강당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회용품 줄이기 선언식’ 모습.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9일 부천 주사무소 대강당에서 온라인 생중게로 ‘일회용품 줄이기 선언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선언식에서 경기도가 제작한 ‘일회용품 안 쓰는 게 맞잖아’ 캠페인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일회용품을 제로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제대로’ 슬로건을 제창했다.

 

재단은 2018년부터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 ▲우산 빗물제거지 비치 ▲다회용기 사용의 날 개최 ▲본부별 찾아가는 다회용 컵 음료 배포 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운영했다.

 

지난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정량목표 중 하나로 일회용품 사용량 줄이기를 지정, 본부별로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다양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지난해에는 2022년보다 일회용품 사용량을 80% 감축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는 건물 내 일회용품 반입 및 사용을 금지하고, 사내에 다회용컵 사용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발맞춰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해 도내에서 환경·사회·경영(ESG) 선도경영 기관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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