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회·정기총회 유용태 회장 “38년 공든 탑 무너지지 않도록 열심히 뛰겠다”
경기도민회(회장 유용태)가 정기총회를 열고 38년간 운영해 온 조직을 확대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또 2023년도 도민회 운영실적 및 결산, 2024년도 도민회 운영계획 및 예산안, 제19대 도민회 회장단 선출안을 의결했다.
도민회는 31일 서울 서초동 더 화이트베일에서 제38회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용태 회장을 비롯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송달용 명예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38년 전 이 조직이 탄생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며 “올해부터는 이 조직을 확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생각이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고 도와 달라”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노력을 해주신 공로자, 선구자분들을 한자리에서 뵙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제는 경기도가 하는 것이 대한민국에 기준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경기도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데 큰 구심점과 좋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 부지사는 “김동연 지사를 대신해 새해 인사를 올리도록 하겠다”며 “도는 각 분야에서 노력해 도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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