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으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RB 평가 인증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기관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 위탁해 시행하는 인증제도다.
이번 IRB 평가 인증은 2026년 11월29일까지 3년간 유효하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연구 대상자 보호 및 연구 전 과정에서 국내외 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가진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고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 신청 시 가점(0.5점)을 받을 수 있다.
박찬석 교수(순환기내과)는 “지난해 6월 AAHRPP 4차 전면 재인증 획득과 더불어 올해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부천성모병원이 더욱 활발히 연구 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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