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방학 중 장애학생 학습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된 장애학생 방학 돌봄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장애학생 방학 돌봄교실은 방학 중 돌봄 부담을 덜고 장애학생 학습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 초등학생 5명을 대상으로 공예 활동과 미니스포츠, 미술 활동, 외부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재미있는 체험을 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돌봄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 보람찬 방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상훈 관장은 “장애학생들에게 방학 중 다양한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돌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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