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오미애)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단속을 위해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구리경찰서는 우발적인 선거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초동 조처를 할 수 있도록 총 20명의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총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서는 구리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핫라인을 구성하고 협업체제를 강화해 신속한 현장 출동 등 선거사범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는 즉응태세를 갖춘다.
오미애 서장은 “선거사범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공정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경찰의 선거 개입 등 불필요한 오해 소지가 없도록 중립을 유지하면서 불법·탈법 선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