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작은 공간…수원문화재단, 2024 문화도시 동행공간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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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문화도시 동행공간 팸플릿. 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속적인 인문활동을 기획하고 지역의 문화를 만들어갈 ‘동행공간’을 새롭게 모집한다.

 

‘문화도시 동행공간’은 문화생활권 구축 사업으로 재단은 올해 16개소를 신규로 선정한다.

 

동행공간으로 지정되면 공간별 특색을 담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위해 최대 3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간 활성화 ▲마케팅 ▲회계·세무 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동행공간 운영자간 교류를 통해 수원만의 지역문화를 만드는 데 협력할 수 있다.

 

올해는 시민들이 동행공간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동행공간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픈 동행공간의 날’인 ‘문수 좋은 날’을 9월에 개최한다. 또 5월부터 10월까지 동행공간이 마음 맞는 이웃을 만나는 공간으로 우리동네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온라인 화상회를 통해 진행하며, 사전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당일에 회의 접속 주소가 발송된다.

 

공모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며, 수원시 내 공간 운영자 중 해당 공간을 동행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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